
우리 집 거실 한쪽에서 뱅갈고무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.
2019년 4월에 들여온 아이인데, 2020년 장마철에 홀랑 잎사귀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. 🥲
그래도 다시 건강을 되찾았고, 이 휑한 뒷배경을 마크라메로 꾸며주면 어떨까? 하는 생각이 들었다.
📌 뱅갈고무나무랑 어울리는 마크라메를 찾자!
📌 유튜브 Made in May 채널에서 딱 눈에 들어온 작품 발견!

📌 마크라메 디자인 선정 – 긴 월행잉 작품
유튜브에서 보자마자 나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.
✔️ 길게 늘어진 디자인이 뱅갈고무나무와 찰떡
✔️ 우리 집 거실 분위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
💡 하지만 길이가 길다는 건? 실이 많이 들어간다는 뜻…
💡 이번에도 실 자르기 대장정 시작!
📌 마크라메 준비 과정 🧶
📌 매번 똑같이 진행하는 루틴
✔️ 1. 유튜브에서 작품 고르기
✔️ 2. 인터넷에서 마크라메 실 주문하기
✔️ 3. 실을 작품에 맞게 미리 잘라 놓기
✔️ 4. 걸어둘 나무봉 준비하기
💡 이번에도 실을 자르다가 정신줄을 놓을 예정… 😵💫
📌 실 자르는 꿀팁 발견! ✂️

📌 꽃가위 사용 – 싸악뚝! 잘 잘린다. (단돈 몇천 원의 행복 😆)
📌 이번 작품 준비 실: 90합 3m 50cm × 26개
📌 노하우 전수!

✔️ 공업용 줄자를 3m 50cm로 고정

✔️ 0cm 부분에 파일 집게로 실을 고정
✔️ 1개 맞춰 잘라놓고 → 그 실을 기준으로 싹뚝싹뚝
🎯 영혼 없이 실을 자르다 보면 어느새 26개 준비 완료!
🎯 여유분으로 +1개 정도 추가해두는 센스 (실수 대비용 😅)
📌 근데… 이상하게 마지막에 실 하나가 덩그러니 남아있다? 🤔
📌 어딘가에서 짝이 안 맞음 → 6개로 억지로 하나 꼬아서 만듦 😭 (다들 이런 경험 있죠? ㅋㅋ)
📌 드디어 제작 시작! – 장시간 작업은 어깨가 남아나질 않는다…

📌 틀려서 다시 풀 때가 가장 슬프다… 😭
📌 무아지경으로 하다가 뭐지? 하고 삐끗하면 그대로 망…
📌 이번엔 책상에 두고 작업하기 너무 힘들어서 책장에 걸어놓고 작업!
📌 확실히 허리와 어깨 부담이 줄어든다. (하지만 여전히 아픔… 10의 고통이 3 정도로 감소? 😅)
📌 실이 길~~다 보니 실 꼬는 게 몇 배로 힘들었다.
📌 진작 걸어놓고 할 걸…!
📌 나무봉도 예쁜 걸로 구매 🌳
📌 공원에서 주운 나뭇가지만 쓰다가 이번엔 제대로 된 나무봉을 주문!
📌 역시 나무가 깔끔하니 완성도 UP!
🎯 마크라메는 작은 차이가 완성도를 크게 좌우한다…
📌 드디어 완성! – 길고 긴 작품, 거실을 꽉 채우다

📌 지금은 뱅갈고무나무와 함께 거실에 자리 잡고 있다.
📌 긴 마크라메가 공간을 꽉 채워주니, 한층 더 아늑한 분위기!
✔️ 휑했던 벽이 마크라메 하나로 감성 UP!
✔️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완성
📌 마크라메 제작 과정 타임랩스로 촬영 📸
📌 아이폰 타임랩스로 촬영해보니, 실 꼬아지는 게 신기하게 보인다.
📌 나도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였구나… 새삼 감동 🥹
🎥 보고 있으면 중독되는 매듭 과정!
📌 이제 마크라메가 점점 우리 집 곳곳을 채우고 있다.
📌 근데… 집이 넓어서 그런가? 티가 안 난다…? 🤣
📌 결론 – 벽이 넓으면 마크라메도 커야 한다! 😂
✔️ 마크라메가 많아질수록 집이 더 따뜻한 느낌!
✔️ 벽을 꾸미는 데 마크라메만 한 게 없다.
✔️ 하지만… 우리 집 벽이 생각보다 넓다… 더 만들어야 하나? 😵💫
🎯 "이제 다음 작품은 뭐하지?"
🎯 "한 번 더 긴 작품? 아님 작은 소품?"
🎯 "하지만 어깨가 남아날까?"
마크라메는 체력과 인내의 예술이다. 💪😂